9월 22일 NZ NEWS,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와 쌀쌀한 날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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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NZ NEWS,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와 쌀쌀한 날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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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최대 $12,000 


오클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더니든에 도착하여 학교수업에 참석한 소년이 자가 격리에 처해졌다.경찰은 지난 금요일인 9월 17일 오타고 고등학교 학생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허가없이 더니든으로 이동하였다고 밝혔다.이 소년은 일요일 밤 학교의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그 다음 날인 월요일에는 수업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학교와 서던 지역 보건위와 함께 조사를 하고 있으며, 그 경위에 대하여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제(21일) 코비드-19 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이 올리는 것으로 밝힌 Ardern 총리는 거의 모든 국민들이 규정을 지키고 있지만, 몇몇이 이를 위반하여 전 지역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하며, 정부는 규정을 따르고 이를 위반할 경우 어떠한 결과가 이어질 지에 대하여 명확한 지침을 한 것으로 밝혔다.


몰래 들어온 방문객 양성자로 확인,의료진들 격리 


경비원들을 피하여 몰래 들어와 환자를 보고 간 사람이 추후에 양성자로 확인되면서 약 20명의 노스 쇼어 병원 의료진들이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와이테마타 지역 보건위는 노스 쇼어 병원의 해당 의료진들에게 검사가 진행되며, 감염 여부가 확인된 이후에 다시 업무에투입될 것으로 밝혔다.


지난 9월 16일 목요일, 여전히 레벨4의 록다운에서 규정을 위반하면서, 병원 앞을 지키는 경비원들이 다른 환자를 도와 주는 동안 경비원들의 감시를 피하여 안으로 들어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병원 건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Ward 7과 검사 대기 병동을 방문하였으나, 경비원들에 의하여 건물밖으로 안내되었으며 병원안에 있었던 시간은 모두 30분 정도로 보였지만, 9월 20일 월요일 검사 결과에서 양성자로 확인되었다.


오클랜드 보건위는 9월 16일을 포함하여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방역 상태로 들어갔으며, 이 사람과 마주했을 가능성이 있는 약 20명 정도의 의료진들에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보건위 관계자는 아직까지 20명 모두 격리하여야 할 지 확실하지 않다고 하며, 불법 방문자는 환자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으며 그로 인한 전파 위험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노스 쇼어 병원은 경찰과 보건부와 함께 경로와 대비책에 대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이 사람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하여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장례식 참석,반드시 사전 허가받아야 


5주 동안 오클랜드 안팍으로의 이동이 통제되고 있지만, 레벨3에서 장례식 참석 목적으로 사전 허가를 받은 일부 오클랜드 시민들에게는 예외로 시 경계를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loomfield 보건국장은 오늘 0시부터 오클랜드 지역의 경계 단계를 레벨3로 낮추면서 새로이 완화된 제한 규정을 밝혔으며, 가족의 장례식 또는 임종 직전의 가족을 만나는 목적으로는 특별히 예외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벨 4에서는 허용되지 않았지만, 특별히 일회성으로 장례식 참석 또는 임종 직전의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완화하였지만, 반드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또한 보건부 코비드-19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이 따르게 된다.


사전 허가 요건의 하나로 부모 또는 자녀, 배우자 또는 가까운 가족의 장례식 또는 임종인 경우에 제한되며, 오클랜드로 돌아오기 72시간전에 코비드-19 음성 결과를 제시하여야 한다.


오늘부터 레벨3로 변경...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늘부터 레벨3로 변경되면서 테이커웨이가 가능해지면서 일부 패스트 푸드 식당들 앞에 긴 줄이 예상되고 있다.


어제(21일) 밤 파파쿠라에 있는 한 KFC 식당 앞에는 작은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장면이 동영상에 담겨 SNS에 돌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 동영상을 찍은 여성은 ‘내일 열리는 KFC를 기다리면서 캠핑을 하다’라는 제목으로 올리면서 레벨3로의 전환을 반가이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벨4로 중단되었던 모든 건설 현장과 작업 현장들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오클랜드는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와 쌀쌀한 날씨 예상 


앞으로 며칠 동안은 다가오는 저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되며 봄으로 들어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WeatherWatch는 남섬의 West Coast와 Nelson 산악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이어 북섬 전 지역에도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NIWA의 기상 전문가들도 오늘(22일)부터 저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 테이커웨이를 하러 나가는 오클랜드 사람들은 비를 맞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MetService도 거친 날씨가 예상된다고 이와 비슷한 예보를 하면서, 내일부터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이 지역적으로 나타나고 그 뒤를 이은 강한 고기압과의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매우 차가운 한랭 전선이 일요일에는 북섬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대체적으로 내일이 추분이지만, 9월의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상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일요일 새벽을 기하여 Daylight Saving 일광 절약제가 시작된다.


< KCR 방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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