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살부터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비드 백신 접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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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살부터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비드 백신 접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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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살부터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코비드 백신 접종을 준비중이다.

어제,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1-2주 안으로 Medsafe로부터 통보가 예상되며, 1월 말부터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많은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감염된 학생들과 교사들로 인하여 학교가 일시 폐쇄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더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데 불안한 것이 많은 학부모들의 생각이라고 하며, 백신 접종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기로 했다면, 1월말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겠냐고 반문하며 최대한으로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초등학교장들도 내년도 학기 시작이 1월말인데, 그때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고 하며,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서둘러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대하여 1회 접종으로 충분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일부 어린이들은 접종을 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섞여 있을때에는 어떤 예방 조치가 취해질 지에 대하여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초등학교들은 문교부와 보건부로부터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지만,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위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흡연 인구지난12개월 동안에 현저하게 감소 


지난 한 해 동안,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담배를 끊었으며, 이는 뉴질랜드 보건 설문조사가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금연인구 숫자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흡연 인구는 10년 동안 매년 꾸준히 감소해 왔지만,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현저하게 감소했다.뉴질랜드의 흡연 비율은 2019-2020년 조사에서 11.9%로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4%로 줄어들었으며, 일일 흡연자 수도 48만5,000명에서 38만7,0000명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보건부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일반 담배보다 전자 담배의 흡연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베이핑 전자 담배가 더 인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6.2%, 즉 25만8,000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으며, 15~24세의 젊은 층의 경우 12.4% 로 약 8만1,000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운동가인 콜린 투쿠이통가는 담배 한 갑에 약 35달러에 달하는 비싼 담배 가격이 담배를 끊는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그렇지만, 만약 담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금연 효과보다는 담배를 사기 위하여 도둑질과 같은 다른 나쁜 행위들로 인한 손실이 금연으로 얻은 혜택을 능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미 이러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오클랜드의 Phil Goff 시장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여 10억 달러의 예산을 제시. 


팬더믹의 상황이 확실하지도 않은 데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의 Phil Goff 시장은 코비드-19보다 더 영향이 큰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여 10억 달러의 예산을 제시하였다.

Goff시장은 대중 교통 수단으로 가장 이용자가 많은 버스의 운행을 더 늘리며, 페리의 전기화 사업 그리고 자동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자전거나 걷기를 더 유도하도록 하는 친환경적인 교통 대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그러나, 오클랜드 시민들은 이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여야 하면서, 가구당 연간 57달러 정도가 지불하여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하여 ACT Party는 이미 오클랜드 시민들은 높은 레이트를 내고 있는데 추가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하여 Goff 시장은 기상 변화에 대한 대책은 우리 후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며, 지금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곧 걷잡을수 없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탄소 배출의 30% 정도는 차량으로 인한 것이고, 선진 도시들 중 차량 보유대 수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이며 교통 대책이 최우선의 개선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 관련 대책으로 10억 달러 예산 중 2/3정도인 6억 2천 7백만 달러는 더 많은 버스 운행에 투입되어, 현재 60만 이용객에 추가로 17만 명을 늘릴 것으로 추정되었다.


Goff 시장은 가구당 57달러 정도로, 주당 1달러 10센트의 부담이 되는 한편, 중앙 정부로부터 3억 4천 4백 만 달러의 지원과 1억 2천7백만 달러의 요금 수입으로 기상 변화 대한 대책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 관련 전문가들은 오클랜드에서 승용차 이동을 줄이는 방법은 보다 편리한 버스 운행이라고 하며, 운행 횟수를 늘리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한편 버스 노선의 개선에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Goff 시장의 기후 변화에 대한 예산은 하나의 제안으로, 내년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 회계연도 예산안에 아직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내용이다.


(KCR방송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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