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스터에 완승…“경기의 주인공” 찬사 받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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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에 완승…“경기의 주인공” 찬사 받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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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토트넘 홋스퍼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손흥민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8일(현지시각) 벌어진 해당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선제 득점을 올린 뒤 추가 득점도 도우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뒷공간을 노리며 상대를 압박한 그는 전반 추가 시간 우측면에서 공을 잡고 중앙으로 침투하며 왼발 인프런트킥을 구사해 득점을 올려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경기 후반전에는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그는 후반 시작 10여 분 뒤 델레 알리를 향해 완벽한 크로스를 올리며 추가 득점을 이끌어냈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30분 무렵 교체됐고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이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인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토트넘에서 50번째 득점에 성공한 알리가 대부분의 헤드라인을 차지했다”면서도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은 전반 추가시간에 마법 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후반에는 정교한 크로스로 알리의 득점을 도왔다”고 손흥민의 활약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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