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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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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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제68주년 기념식이 7.27(화) 오타키(Otaki) 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참전용사 주도로 1993년부터 오타키 초등학교에서 정전협정체결기념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대사관은 동 초등학교에 2013년(정전60주년) 기념비를 설치하고, 2018년에는 그간의 협조에 대한 사의 표시로 1만 뉴불 상당의 자전거·헬멧을  기여하였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지원군을 보내준 16개국(미국, 영국, 터키 등) UN 참전국 중 하나다. 뉴질랜드는 당시 6,000명의 군인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지원했다. 1950년 7월 말부터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함정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으며,포병부대와 일부 해군을 파병한 뉴질랜드 대대는 1951년 1월 가평지역에서 화력지원으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뉴질랜드 파병군인 중 45명이 전쟁 중 전사했다. 


이 기념식엔 이상진 대사, Des Vinten 참전용사 웰링턴지회장, 이장흠 웰링턴한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참전용사 약 15명 참석)하였으며, △서사 낭독, △희생자를 위한 기도, △기념비 헌화,△묵념, △오타키 초교 학생들의 환영 공연, △대사 인사말, △오찬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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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나라의 발전과 오늘날 양국 관계의 바탕이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참전용사들께 깊은 사의를 표명하였다.


참전용사들은 정전협정 68주년을 뜻 깊게 생각하며, 평소 대사관과 한인들이 참전용사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데 감사한 마음이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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