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메우 그레이스 정의 부동산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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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메우 그레이스 정의 부동산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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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웨스트 16 번 모토웨이 브릭햄 크릭 부터 쿠메우 구간  

Safety Development 공사 계획 실행 



나는 노스웨스트 지역 

즉 쿠메우, 타우파키 , 리버 해드 , 코치빌 , 홉슨빌 ,훼누아 파이, 와이마우쿠 지역으로 세분화 할수 지역에 살고 있다 

햇수를 되집어 보니 올해로 17년째 살았고

이지역에서 5 년째 

지역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 하고 있다.


남편의 목사 안수식 일정으로 두 달여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니

초록의 신록에서 

고엽이  흩날리는 곳으로 시간 여행을 온 느낌 이다 


2007년경 

우린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지인으로 부터 이곳의 개발 계획을 전해 들었었다


푸른 초지와

간혹가다 교민지의 이벤트란에서 “쿠메우 Farm show”로 

또 온천 물이 좋아 90년대 중반 부터 애용하던 헨렌 시빌 미네랄 온천 “팜 스프링스”를 가다 쉬어 가던 

푸른 초장의 멋진 농장 집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던 곳…


이런 단편적인 기억들이 

이곳 노스 웨스트 지역과의 인연이 시작될 즈음의 내 기억 들이다 


25 년전 해변 마을이 아름다워 시티서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왕가파라오아 지역에서의 출퇴근을 고집하며

알바니 허허 벌판에  쇼핑몰이 서서히 세워지며

명실공히 노스쇼어 최고의 부촌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본 당시의 나로서는 

노스 웨스트의 개발 정보는 참으로 달콤하고 귀가 솔깃해지는 정보였다 

그래서 시작된 이곳에서의 생활.

하지만 뉴질랜드의 개발 진행은 

은행에서 내 순서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인고의 세월이었다


이곳 타우파키에서의 10 여년을 보내고

우린 좀더 개발이 가까운 16 번 모토웨이 변으로 이사를 했다


새로 이사한 집은 농장 지역 이지만 

메인 로드에 위치 했다는 특성상 시청의 허가 조건을 맞추면 일부 비즈니스가 가능한 특화된 점들이 우리의 구미를 충족 시켰다 

우리가 이사한 직후 곧 발표된 16 번 메인 로드변의  안전을 위한 도로개발 계획 .

이 계획이  발표된지도 올해로 벌써 

5년이 흘렀다


코로나로 모든 도로 개발 계획이 하염없이 중단이 된후, 난 도로 주변의 도로 공사 표지만 봐도 이제나 개발이 시작 하려나 하는 기대감으로 설레였었다 그러나 그 기대감도 잠깐일뿐, 

나의 기대는 늘 무심히 땅에 떨어 졌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 그러 하듯..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에 우리가 전념 할때 ,

우리의 필요는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때에 채워 주시는것 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일이 생겼다 


한국서 남편의 목사 안수식을 마무리 할 때 즈음 …뉴질랜드 지인께 연락이 왔다

나를 통해 이곳의 비전을 듣고 흔쾌히 이곳 요지의 땅에 중장기 투자를 하신 분의 전화 였다  안수식 일정의 안부와 더불어 ,이곳 도로 공사 담당자에게 미팅 연락이 왔는데.. 그레이스네는 연락을 받았느냐고 물어 오신다 

한국에서의 여러 바쁜 일정에 나는 

미쳐 확인 못한 메일에 답을 하며 

귀국후 첫 미팅을 도로 공사 담당자들과 잡았다 .


귀국후 

집으로 친절히 찾아온 두 명의 엔지니어들과 2 시간여의 미팅을 했다

코로나로 지연된 공사에 사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일정을 차근히 설명해 준다

도로 디자인의 90%가 확정 되었지만 최종 디자인 확정 전에 60 여명의  브릭햄 크릭과 쿠메우 초입에 사는  16번 모토웨이 에 사는 주인들을 일일이 만나고 있다며 자신들을 소개 해왔다 


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교통체증은 어떤지

바라는 것은 없는지 등등 


2시간 가까이 여러가지 이 지역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다 . 준비 해온 설계 도면을 보며 설명도 꼼꼼히 해주고 내 의견을 도면에 꼼꼼히 메모를 했다

미팅의 요지는 


북쪽에서 노스 웨스트로 올때 만나는 브릭햄 크릭의 큰 라운드 아바웃 에서 쿠메우 타운 까지의 16 번 모토 웨이의 차선을 4 차선으로 넓히고 교통량이 많은 리버해드 인터체인지에 커다란 라운드 어비웃을 만들고, 로컬 사람들이 편히 갈어다닐 인도와 사이클링 도로를 16 번 도로 한편으로 만든 다는 것이 주요 골자 였다.


떠나기 전 

집 바깥의 도로에서 지형을 꼼꼼히 살펴보며 한참을 대화를 나누다 

다음 미팅을 향해 떠났다

1-2 달 후 좀더 업데이트된 도면을 가지고 찾아 오겠다며 

언제든 소통을 원하면 연락을 달라는 진정어린 인사를 잊지 안았다 


노스웨스트 는 살수록 정겨운 곳이다

시티에서 태어나 더블 그래머 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막둥이 두 아이들도 처음 이사 올때와는 다르게 이곳에 대한 사랑과 자랑을 이젠 아끼지 않는다

기존의 목가적인 멋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세련미가 가미 되어 지며 또한 뉴질랜드 1호 코스트코가 오픈되는 노스웨스트 쇼핑몰과 세계적인 뷰의 뮤리와이 비치가 생활권인 이곳 노스 웨스트지역.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최고의 주거와 투자의 요지로 각광받는 노스 웨스트

지역에 

좀더 많은 한국분들이 이곳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품격있는 이민 생활을 함께 즐기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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