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오월동주/吳越同舟

교육


 

고사성어; 오월동주/吳越同舟

일요시사 0 1649

나라 이름 吳, 나라 이름 越, 한가지 同, 배 舟


풀이: 오나라와 월나라처럼 원수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 공통의 어려움이나 이해에 

대해서는 서로 협조한다



여러병법책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책이 <<손자>>입니다. 이 책은 손무라는 사람이 이었는데, 그 책 속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죽을 각오로 단결된 마음뿐이다. 본래 오나라와 월나라는 서로 원수 사이였다. 그러나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어쩌다 한 배에 타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큰 풍랑을 만났다고 생각해 보자. 그들은 원수 사이라는 것도 잊고 서로 왼손과 오른손처럼 힘을 합칠 것이다. 그러므로 군비를 엄중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결시키는 것이 이상 강한 군대를 만드는 것은 없다.'


바로 이것입니다. 전차의 말들을 서로 단단히 붙들어 매고 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게 그 방비를 파괴당하지 않으려 해 봤자 최후이 의지가 되는 것은 그것이 아닌것입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필사적으로 하나로 뭉친 병사들의 마음입니다.


병법서인 <<손자>>에 나오는 이 말은, 오늘 날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일을 해야 할 경우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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