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과거 방송 살펴보니, 역시 마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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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과거 방송 살펴보니, 역시 마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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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19 15:43:10

▲이태곤 과거 방송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이태곤 과거 방송 영상이 최근 불거진 이태곤 방송태도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태곤은 5살 연상의 선배 유재석의 말을 끊고 후배답지 않게 거친 스킨십 등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이날 방송 후 이태곤 방송태도 논란이 커지자 이태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곤과 유재석이 개인적 친분이 두터워 나온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태곤 측의 사과로 일단락 될 것 같았던 논란은 이태곤의 과거 방송영상이 공개되면서 재점화 됐다. 

이태곤은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드라마 <광개토태왕> 출연 자격으로 유재석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당시 방송에서 이태곤은 드라마 촬영 중 다리를 다쳐 다리에 석고붕대를 하고 등장했다. 때문에 다리를 길게 뻗고 앉아 마치 유재석을 압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은근슬쩍 말을 놓거나 겸손함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방송에 임하며 마초다운 개성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 게시판에는 이태곤의 이 같은 태도가 도마에 올라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청자들이 있었지만 시종일관 마초적인 캐릭터를 유지한데다 유재석이 '미스터 곤'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주며 재미를 더해 호의적으로 넘어갔다.

한편, 이태곤 과거 방송 화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례하기보다는 원래 마초적 성격이 강한 듯" "유재석이 불편했으면 다시 섭외하지 않았을 것이다" "유재석의 노련함이 빛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좌), KBS(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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