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녀-태아녀, 최강 화성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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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녀-태아녀, 최강 화성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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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기자  2012.05.30 09:34:43

▲ 비키니녀-태아녀 화성인 출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비키니녀-태아녀 떴다!'

비키니만 입고 다니는 일명 '비키니녀'와 태아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태아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상인 바이러스>에는 '비키니녀'와 '태아녀'가 출연했다.

먼저, 비키니녀 정지은 씨는 방송에서 비키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나타내 큰 관심을 모았다. 정 씨는 방송에서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내내 비키니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긴장 상태를 만들어 몸매를 예쁘게 해준다. 과식을 없애준다. 몸에 딱 붙는 옷이기 때문에 몸매 변화가 보인다"며 비키니 예찬론을 벌였다.

화성인 비키니녀는 예상처럼 스튜디오에도 비키니를 입고 나왔다. 그는 "겨울에도 속옷 대신 비키니를 착용한다. 속옷이 하나도 없다. 비키니가 속옷을 대신한다"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비키니녀는 몸매가 망가지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비키니를 입겠다는 뜻을 나타내 MC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태아녀는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엄마가 음식을 씹어 먹여주고 트림까지 시켜준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충격을 던져줬다. 태아녀는 27년 동안 태아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태아녀 어머니는 "나는 정상인 것 같은데 주변에서 심하다고 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아기때 키울 때도 얘 주변에는 사람들을 못오게 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될까봐 그랬다. 잘때도 아기 숨 막힐까봐 나는 잠도 못잤다. 아기 때는 그랬는데 조금씩 손을 놓은 것 같다. 이제는 확인만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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