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 2020년 11월 30일 )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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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8:26
구건호
남·1978년 1월25일 유시생문> 중식 조리사로 10여년째 열심히 살아왔으나, 투자로 그동안 모은 재산을 전부 잃었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한 처지라는 것 또한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답> 귀하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하며 검소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건실한 분입니다. 그동안 어렵고 가난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독립성과 근면함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것도 아주 훌륭한 장점입니다. 누구나 불운이나 악운을 맞이하게 되면 뜻밖의 불행을 겪게 됩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본업 외의 투자는 절대 금물이며 동업도 삼가야 합니다. 유일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부동산으로, 내년 후부터 해당됩니다. 조리사에 이어 각종 요식업이 천직이며 성공합니다. 그동안의 준비로 2022년에 개업의 기회가 있으며 결혼도 이뤄집니다.
배혜성
여·1984년 10월2일 해시생
문> 지금 웨딩업체 상담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천직을 찾고 싶습니다. 또 결혼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저의 마음을 열어준 상대가 없습니다.
답> 일단 현재 직장을 잘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세요. 우선 메이크업과 사진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면 모두 성공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간이 평생의 성공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끈기 없는 성격으로 너무 쉽게 포기하는 점과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점을 주의하세요. 이러한 성격 때문에 일에 있어서 완성이 없고 미결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운세가 보장돼 행운이 적극적으로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연분은 개띠나 한 살 연하인 소띠 중에 있습니다. 단, 3월 생은 제외입니다. 지인의 소개나 중매로 만나게 되며 결혼은 내년에 이뤄집니다.
전경환
남·1976년 9월4일 축시생
문> 저는 건축자재 영업직에서 관리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 명이서 동업으로 회사를 만들려고 하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해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지금 당장엔 부인의 행동을 이해하기 조금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인의 반대와 간섭이 얼마나 크고 소중하며 값진 것이었는지를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사업을 시작하면 1년 내에 패가망신해 빚더미에 오릅니다. 귀하에게는 방어운이 없어 동업하게 되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피할 수 없고, 경쟁 상대에게 패배하게 되며, 내부적으로는 동업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등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제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다시 본래의 업무에 전념하세요. 앞으로도 귀하의 직장운은 튼튼합니다. 한시바삐 미련을 버리고 미래를 열어가세요.
차윤영
여·1985년 6월8일 진시생
문> 1983년 12월 오시생과 헤어진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다시 재결합할 인연일까요? 아니면 인공중절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할까요? 고민입니다.
답> 임신을 떠나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역시 귀하를 정리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해 잠시 공백을 뒀을 뿐입니다. 상대는 성격이 좋고 자상하며 세심한 청년입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해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 지금 혼자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매사에 분명하고 솔직하며 사교에 뛰어납니다. 먼저 다가가세요. 솔직한 고백으로 축복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내년 봄 혼례로 두 분의 출발이 시작되고 아기도 탄생합니다. 상대는 금융직을 지켜 2022년에 회계사 자격고시에 합격하게 됩니다.
출처 : 일요시사/ 백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