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요즘 홍삼에 대한 문의가 참 많이 있습니다.
홍삼의 효과는 노화방지 및 혈액순환 피로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이 홍삼이 모두에게 좋을까요? 사실 모든 정보를 보면 홍삼의 효과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에 홍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아서 이번 주에는 홍삼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삼의 부작용은 열감과 함께 두통, 안구충혈, 가슴답답증, 울렁증과 구토감, 피부발진을 포함한 피부의 트러블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명현반응이라는 일부의 주장도 있으나 대부분은 뚜렷하고 강도가 높은 부작용이라 판단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나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고, 머리가 욱신 거리며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명현반응이 아니라 알코올 성분에 대한 인체의 거부감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인삼이나 홍삼이 뚜렷하게 맞지 않는 경우에 나타나는 일차적인 인체의 거부감이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계속하여 홍삼을 복용하게 되면 나른함과 졸음이 오고 권태감을 느끼는 등 손기(損氣)현상이 나타나거나, 아무런 증상이나 느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누적이 되면 손발의 저림증상이나 쩌릿쩌릿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기억력이 더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하면 쥐가 난다거나 마비감이 들기까지 합니다.
적어도 홍삼이 잘 맞는 체질의 경우 명현반응이라는 것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혹 나타나더라도 2~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그 이상의 부담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필히 홍삼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마땅 합니다.
홍삼이나 인삼은 틀림없이 기운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그에 따라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외에 항암효과등 실로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기는 하지만, 체질과 맞지 않는 사람이나, 몸의 상태가 홍삼의 복용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인체의 균형을 무너뜨려서 오히려 면역체계가 손상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화되거나 예상할 수 없었던 부작용과 질병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홍삼제품을 임의대로 복용하는 하거나 상습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홍삼은 일반 인삼과 마찬가지로 소음인 외에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나머지 체질들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느낌을 얻을 때가 일시적으로 있다고 해도 결국은 기가 손상되거나 면역체계에 손상을 초래하게 됨으로 멀리하는 것이 올바르며, 체질을 불문하고 체기가 있거나 스트레스 또는 화병이 있는 경우는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열감기가 있을 때나 폐결핵을 치료하고 있을 경우에도 홍삼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 인삼이 잘 맞지 않는 분들이라면 홍삼이 아니라, 더덕이나 송이버섯이 좋은 대체 식품이 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161 Dominion road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 127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