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 안철수, 속타는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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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안철수, 속타는 여야

일요시사 0 719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지난 5일 “단일화 논의가 이달 말쯤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며 조바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 금태섭 상황실장은 “지금처럼 안 후보가 자신의 대선 길을 걸어가고 정책을 선보이다 보면 단일화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며 당장은 단일화 논의에 응할 여지가 없음을 시사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야권단일화를 겨냥해 “정치이벤트는 위기의 나라를 구할 동력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찬종 변호사는 “문-안 단일화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민주당을 기웃거릴 거면 원래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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