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나는 놀고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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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는 놀고 먹네"

일요시사 0 792

국정원 국정조사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국조 파행에 반발하며 지난 1일 본격적인 장외투쟁을 선언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그들은 현재 민간인이고 출석을 강제할 수 없다. 무조건 동행명령장 발부를 확약하라고 요구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법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맞섰다. 이처럼 양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정치권의 냉각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국정원 국조가 사실상 파행으로 끝날 것으로 보이면서 신기남 위원장을 비롯한 국조특위위원들이 한 일도 없이 활동비를 챙기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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