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4분기 뉴질랜드 경제 1.5% 성장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4/4분기 뉴질랜드의 경제가 1.5% 성장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0.9%와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최근 전망치인 0.8%를 뛰어넘은 것이다. 전 분기 성장률은 0.2%였다.
건설과 유통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농산물 생산이 개선됐다. 하지만 30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올
상반기 성장률은 이보다 둔화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최대 낙농업 지역인 북섬의 가뭄 때문에 우유
생산량도 줄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가뭄과 높은 환율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지진 피해를
입은 크리스트처치시의 재건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금리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