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내년 2월초, ChCh에서 데이비스 컵 Tennis 대회 개최
내년 초 뉴질랜드와 불가리아 간의 데이비스컵(Davis Cup) World Group 1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경기는 내년 2월 4일과 5일에 와일딩 파크(Wilding Park)에서 치뤄진다.
Wilding Park는 Davis Cup 경기를 개최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016년 이후로는 행사를 주최하지 않고 있다. Davis Cup에서 뉴질랜드의 마지막 두 홈 경기는 Covid-19 국경 제한으로 인해 미국에서 열렸다.
뉴질랜드 데이비스컵 주장 켈리 에버든은 1990년 역사상 위대한 고란 이바니셰비치(Goran Ivanišević)가 포함된 유고슬라비아 팀을 상대로 3-2로 승리한 것을 포함하여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데이비스컵 경기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켈리 에버든은 "나는 선수 시절 와일딩 파크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이제 주장으로 돌아와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처치는 뉴질랜드의 가장 위대한 데이비스 컵의 일부 순간들을 주최해왔고 캔터베리 관중 앞에서 다시 경기를 하기 위해 향하다는 것은 환상적입니다. 저는 우리 팀이 유산을 보태는 도전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니스 캔터베리(Tennis Canterbury)의 제너럴 매니저인 베반존스(Bevan Johns)는 국제 테니스가 크라이스트처치로 복귀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이번 2월 데이비스 컵에서 우리 팀을 위해 강력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우리 테니스 커뮤니티는 이 수준의 이벤트가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테니스 뉴질랜드(Tennis NZ) 및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과 협력하여 여기 와일딩 공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서 기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및 이벤트 책임자 나일 콕스(Nigel Cox)는 이번 여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또 다른 최고의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뻐했다.
"여름 라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테니스 스타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Cox가 말했다.
[RNZ] 기사 및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