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산 자원 포획 한도 변경안 공청회 시작… 블루 코드·스내퍼·고등어 등 30여 어종 대상 뉴질랜드 정부가 전국 30여 개 수산 자원에 대한 포획 한도와 관리 방안을 조정하는 '수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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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산 자원 포획 한도 변경안 공청회 시작… 블루 코드·스내퍼·고등어 등 30여 어종 대상 뉴질랜드 정부가 전국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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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산 자원 포획 한도 변경안 공청회 시작… 블루 코드·스내퍼·고등어 등 30여 어종 대상


뉴질랜드 정부가 전국 30여 개 수산 자원에 대한 포획 한도와 관리 방안을 조정하는 '수산 지속가능성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시작했다. 이번 검토는 상업적, 관습적, 레크리에이션(취미) 어업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공유하는 주요 어종에 대한 것이며, 2025년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수산부(Fisheries New Zealand)의 어업 관리 국장 엠마 테일러(Emma Taylor)는 “이번 검토에는 남섬 서해안의 스내퍼, 북섬 서해안의 블루 고등어(blue mackerel), 그리고 세 곳의 블루 코드(blue cod) 어장에 대한 조정안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블루 코드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이번 변경안은 상업 어업 포획량 감축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낚시 일일 한도 축소를 포함한다. 이는 ‘국가 블루 코드 전략(National Blue Cod Strategy)’에 따른 것이다. 테일러 국장은 “두 개 지역의 블루 코드 상업 포획량은 최근 자원량 추정치를 반영해 감소할 예정이며, 나머지 한 곳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감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북섬과 남섬 서해안의 블루 고등어는 최근 평가 결과 어족 자원이 목표 수준 이상으로 확인돼, 포획 한도 상향 조정이 제안됐다.


테일러 국장은 “이번 제안은 일부 어종에 대한 것이며, 뉴질랜드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어업 자원들이 포함돼 있다”며 “모든 국민이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토에는 6개 어종에 대한 ‘의제 가치(deemed value) 요율’ 변경도 포함돼 있으며, 의견 수렴 기간은 2025년 7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변경안 및 제출 방법은 아래 수산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mpi.govt.nz/consultations/review-of-sustainability-measures-for-fisheries-october-2025-round/


한편, 차텀라이즈(Chatham Rise) 지역의 오렌지 러피(orange roughy)에 대한 포획 한도 변경안도 곧 별도로 공개되어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문의: media@mpi.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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