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수요일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이라크에 미군 병력과 함께 있는 뉴질랜드 군 주둔지 타지(Taji) 캠프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정부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뉴질랜드군은 안전하다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피터스는 현지 안전 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뉴질랜드 군을 계획보다 일찍 철수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미국 정부는 2곳의 이라크 미군 주둔지가 10여발 이상의 지대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공식적으로 피해는 매우 적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사상자 및 피해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마크 미첼 국방부 대변인과 게리 브라운리 외교부 대변인은 뉴질랜드는 영국과 호주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즉시 뉴질랜드군을 철수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라크 평화를 위해 계속해온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이라크 정부가 현지의 안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모든 동맹의 주둔지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올해 6월 이라크내 뉴질랜드 파병군 쳘수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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