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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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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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오클랜드 시내 시속 50km 도로,모두 시속 30km로 감속 


6월 30일부터 오클랜드 시내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의 속도 제한이 30km 낮춰진다. 따라서 시내를 지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오클랜드 교통국 AT는 6월 초 안전 속도 프로그램(Safe Speeds programme)의 일환으로 제한 속도가 낮춰지는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를 선보인 바 있다.


로드니와 프랭클린 지역의 많은 지방 도로의 제한 속도가 감소될 것이며, 오클랜드 100개 도로의 제한 속도는 이번 달 말부터 감소된다. AT는 카랑아하페 로드(Karangahape Rd), 사이몬 스트리트(Symonds St), 키 스트리트(Quay St)를 포함한 모든 오클랜드 시내 시속 50km 도로는 모두 시속 30km로 감속한다.


 Fanshawe St, Hobson St와 Nelson St 처럼 모토웨이 진입로와 닿은 도로는 제한 속도가 10km 감속한 시속 40km로 변경되고, 보행자들이 많은 Federal St, Elliot St는 시속 10km로 변경된다.


AT 관계자는  2018년 오클랜드 도로상에서 54명이 목숨을 잃었고, 595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2050년도에는 도로상에서의 희생자가 전혀 없도록 하는 목표로 하는 Vision Zero를 위한 일환이며,시내 도로가 아이들, 노인들, 운전자들, 보행인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 속도가 변경되었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창출 11개 프로젝트,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될 것 


정부는 건축 환경 교통 분야에서 1,2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1개 기간 산업 프로젝트를 패스트 트랙 할 수 있는 법안을 발표했다.


15일까지 연속 24일 확진자 사례가 없으면서 제신다 아던 총리는 정부는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파커 환경부 장관은 법안에서 밝혀진 11개 프로젝트 외에 2단계 프로젝트들이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드19 패스트 트랙 법안에 들어 있는 프로젝트의 내용이 이번주에 밝혀질 것이며, 빠른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다른 프로젝트들도 이 법안에 따라 빠르게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11개 프로젝트들은 카이코헤 물 저장 시설, 유니텍 신축공사, 퀸즈타운 테파 타후아 주택 건설, 파파카잉아 네트웍 개발 사업, 브리토마트 역 동쪽 업그레이드, 웰링톤 대중 교통 업그레이드, 픽톤 페리 선착장 및 터미널  업그레이드 등이다.


오클랜드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위기 다른 방안 고려해야~ 


오클랜드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위기에 대해 와이카토 강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왔다.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러스 리밍톤 의장은 와이카토가 어느 정도까지는 물 부족을 겪는 오클랜드를 도울 수 있으나 지붕에서 빗물 모으기, 댐의 확장과 같은 다른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해밀톤은 물 보존에 꽤 신경을 써서 작년 10월 초부터 물 사용 규제를 해왔으나, 오클랜드는 5월에서야 규제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역 카운실 대표들 중 한 명으로 리밍톤 의장은 지난 금요일 여러가지 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해 워터케어 담당 책임자들과 오클랜드 카운실과 회의를 했다. 


리밍톤 의장과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만약 가뭄이 봄까지 이어진다면 오클랜드는 물 부족으로 여름에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역사적으로 최악의 가뭄을 맞고 있는 오클랜드는 와이카토 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중,단기적으로 와이카토 강으로부터 물 공급을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고프 시장은 말했다.



어린이와 노인층은 계속해서 개인 위생에 주의 권장 


코로나 경계 수위가 낮추어지면서 시민들의 개인 위생에 대한 관념도 약화되고 있어, 독감과 같은 질환 환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하고 있다. 최근의 자료에서는 레벨 4의 록다운부터 레벨 3와 2의 단계 동안의 독감과 감기 증상의 환자들의 수는 상당히 많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비드-19의 개인 위생 수칙에 따라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과 재채기는 팔꿈치로 가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효과로 해석되었다.


한 응급 전문 의사는 지난 몇 달 간 보여주었던 개인 위생이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하며, 경계 수위가 낮아지면서 위생에 대한 관념도 약해지지 않도록 경고하였다.


그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층은 계속해서 개인 위생에 주의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 2.9% 오른 것으로 나타나 


지난 달의 0.8%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식품 가격은 2.9% 오른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지난 달의 하락은 2017년 12월 이후가장 많이 내려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절반 수준 이하인 아보카도로 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보카도 가격은 200g에 2.21달러로 작년에 비하여 3.50 달러 정도 낮으면서, 매년 5월과 6월 최고의 가격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년도 아보카도 시장은 코비드-19 록다운으로 인하여 카페나 식당들이 5월 초까지 문을 닫으면서 그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닭가슴살은 16%, 닭고기 가격도 8%로 떨어져 지난 해와 비교하여 상당히 많이 내려갔지만, 감자는 37% 베이컨 19% 인상되면서, 지난 해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이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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