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고객 8만명 신상 정보 해킹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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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 고객 8만명 신상 정보 해킹 당해

일요시사 0 941

텔레콤 이메일을 사용하는 고객 80,000여 명의 신상 정보가 털려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주말, 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이메일 서비스인 Xtra는 해킹으로 20,000여 개의 이메일 계정이 털렸으며, 이 계정에 들어있는 주소록에 어마어마한 양의 스팸 메일이 보내졌다.

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공개하고 나서, 450,000여 명의 고객중 60,000여 명이 비밀번호를 바꾸었으나,해킹 당한 고객의 숫자는 아직도 늘어나고 있다. 45만 명의 야후 엑스트라 계좌 중 대략 87,000 명의 계좌가 지난 2월 9일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최근 텔레콤은 60,000여 개의 계정의 비밀번호가 추가적으로 유출 되었기 때문에 이 비밀번호를 모두
초기화 시키겠다고 공표해, 공식적으로 공개된 해킹 피해자는 80,000여 명에 이른다.

텔레콤은 27일 지난 이틀 동안 야후가 약 1500개의 추가적인 이메일 계좌가 스팸머들에게 잠정적으로
공격을 당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텔레콤의 관계자는 해킹 피해자의 숫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으며, Xtra 이메일은 Yahoo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Yahoo 측에서 해킹 피해 계정을 밝혀주는데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킹 사실이 확인되어 초기화된 비밀번호를 다시 설정하기 위해서는 텔레콤의 공식 사이트인 telecom.co.nz으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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