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지난 한달 동안만 카드 결제량이1.2%나 늘었고  1년 전인 지난 6월에 비하면 무려 6.8%나 증가 했다. 

주로 돈을 소비한 분야는 가전제품, 가구, 하드웨어 등으로 나타났는데, 웨스트팩의 경제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붐으로 인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들의 재산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소비도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ANZ의 경제전문가는 카드 결제의 증가는 전체적인 소비의 증가로 봐도 무방하며,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와 같은 소비 패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한달동안 뉴질랜드에서 이루어진 총 결제는 1.28억 건으로 나타났으며, 결제당 평균 금액은 $49였으며, 한달 동안 총 거래된 금액은 63억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