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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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소식

일요시사 0 2403

럭비 월드컵 8강이 확정되었다. 8강전은 이번 주말 오클랜드와 웰링톤에서 개최된다.

8강 진출 국가는 다음과 같다. 뉴질랜드,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웨일즈이다. 유럽 4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남미 아프리카 1개국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잉글랜드(1991 2007)와 호주(1999 2003)는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뉴질랜드(1987)와 남아공(1995)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머지 국가는 처녀 우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토요일 6시 웰링톤에서는 C조 1위 아일랜드와 D조 2위 웨일즈의 경기가 열리고 8시 30분 오클랜드에서 B조 1위 잉글랜드와 A조 2위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일요일 6시 웰링톤 럭비 스타디움에서 D조 1위 남아공과 C조 2위 호주와의 8강전이 열리고 8시 30분 에덴파크 경기장에서는 A조 1위 뉴질랜드와 B조 2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관심 속에 개최된다.

TV One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총선보다 럭비월드컵의 우승컵을 누가 거머쥐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치평론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럭비월드컵 때문에 투표율이 크게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노동당 필 고프 총재는 “럭비월드컵이 끝나고 총선까지 한 달의 여유가 있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럭비월드컵에서 총선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키 총리도 “두 가지 모두 뉴질랜드인들에게는 큰 관심사"라면서 "대부분은 총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서 뉴질랜드가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럭비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오클랜드 시내 식당들은 썰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소들이 럭비 월드컵으로 인하여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자 대금 결재회사인 페이마크 사도 전자 결재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밝혔다.
럭비 월드컵이 식당 업소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6%는 상당히 매상이 올랐다고, 20%는 약간 매상이 올랐다고 밝혔으며, 22%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나, 29%는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밝혔으며 23%는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럭비 월드컵 기간 동안 뉴질랜드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수가 약 4만 명 정도가 예상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 개발부 산하의 투어리즘 조사 기관은 월드컵 예선전이 시작되면서 외국에서의 관광객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준준결승이 시작되는 10월 8일과 9일에 맞추어 앞으로 3-4일 동안만 4천 명의 관광객들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외국 관광객의 수는 경기가 모두 끝날 때까지 확인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같은 추이로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예상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전의 입장권의 해외 구매 수에 따라 예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다폰에서도 국제 모바일 폰의 해외 로밍 가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두 배로 늘어났으며, 특히 개막식 이후 4주 동안 호주에서는 만 4천명, 영국에서는 8천 5백 여 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4천 8백명, 프랑스 4천 5백명, 아일랜드 4천 8백 명, 웨일즈 3천명, 스코틀랜드 2천 4백 명 등 4만 8천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오클랜드시는 럭비 월드컵 폐막식 날의 대 혼잡을 막기 위하여 55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시에서 운영을 책임지었던 당초 계획에서 정부가 운영 책임을 맡으면서 혼잡을 막기 위하여 추가 자금과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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