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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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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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1개 도시 대상 조사 ‘2011년 세계 주요 도시 생활의 질순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위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 서울은 80

 

오클랜드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선정됐다. 1위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이었다.

미국의 경영 컨설팅 업체 머서는 세계 221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세계 주요 도시 생활의 질순위를 발표했다.

머서는 각국의 정치, 경제, 환경, 보건, 교육, 주택, 문화, 공공서비스 등을 지수화해 종합평가하고 있다.


종합평가결과 오스트리아의 빈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스위스의 취리히, 3위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선정됐다. 이어 뮌헨, 뒤셀도르프, 밴쿠버,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베른, 코펜하겐 순이었다. 웰링턴은 1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호주의 시드니는 11, 메버른 18, 퍼스 2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구 남반부 도시 중 오클랜드만이 유일하게 10위안에 들었으며,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알려졌다.


유럽도시들이 상위권에 분포된 것은 선진적이고 현대적인 기반 시설과 의료와 여가, 레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높은 80, 부산은 지난해와 같은 92위에 머물렀다. 이는 아시아의 다른 주요 도시인 싱가포르(25), 도쿄(46), 홍콩(70) 등 보다 낮은 순위다.


또한, 머서는 올해 처음으로 각 도시의 '개인 안전도' 순위도 발표했다. 범죄율, 치안 및 사법기관의 효율성, 해당국과 도시의 대외관계 등을 바탕으로 조사했다. 이 순위에서는 룩셈부르크가 1위로 선정됐다. 부산은 106, 서울은 114위에 머물러 중국의 8개 도시(공동 94)와 쿠웨이트 등에 비해서도 개인 안전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생활의 질이 최상위권인 빈, 오클랜드, 베른, 제네바, 취리히 등은 개인 안전 부문에서도 10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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