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의 종합 무술인 김정주 관장

시사인터뷰


 

패기의 종합 무술인 김정주 관장

일요시사 0 2,827


프로필

김정주 38살
Bachelor of Sports and Recreation (AUT)
Diploma in Fitness Training (AUT)
Certificate in Aerobic Instruction (AUT)
Registered Exercise Professionals (Personal Trainer)
Les Mills Body Combat Instructor
Global Martial Arts NZ Ltd 대표
세계해동검도연맹 뉴질랜드 총관장
통천절권도 무술총연맹 뉴질랜드 지부장

Q. 언제 뉴질랜드에 오셨나요?

1990년도 4월에 부모님과 함께 왓습니다. 원래 고향은 서울인데 아버지께서 대덕연구단지에 계셔서 학교는 대전에서 다녔습니다.

Q. 현재 하시는 일, 직업(운동) 소개 해주세요.

현재 도장을 운영하고 도장에서 태권도, 해동검도, 절권도 지도하며 개인트레이닝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하시는 일, 직업(운동)의 최고 장점을 꼽자면?

우리나라의 문화의 일부를 가리켜면서 자부심도 생기고 무엇보다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우리고유의것을 지도하면서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서 앞으로의 보다많은 기회가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Q. 이 직업(운동)을 선택하게 된(결심)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을 했는데 제적성에도 맞고 여럭가지 제가 준비하고자 하는것들이 맞아서 시작을 하게 되습니다.
15살때 운동을 시작했고 무엇보다 현지인들을 상대하고 현지사회에 들어갈수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Q. 그 직업에 관해 연봉, 혹은 되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준비해야 할 일들 좀 설명해 주세요.

일단 개인트레이너는 기본적으로 시간당 50~100불정도 받습니다.
저는 현재 시간당 100불씩 받고 있습니다. 도장은 개인 비지니스기 때문에 관원수와 수입이 직접 연결이 되있습니다.

개인트레이닝은 말그대로 1대1일 또 1대2 개인운동강습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운동처방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수있습니다. 80년도만 해도 사회지도층이나 헐리우드 톱스타들만 받는 특별한 서비스였는데 90년대 부터 대중화가 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일반인들도 많이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도장을 하기위해서는 지도하는 무술을 오랬동안 수련을 해야 합니다. 도장을 통해서 무술을 지도하려면 각무술 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태권도, 해동검도, 통천 절권도단체의 승인을 받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체육관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저를 포함해서 3명의 사범과 관원수는 대략 70~80명쯤 있습니다.


Q. 운동 비결이 있으셨다면 무엇이었나요?

그냥 열심히 즐기면서 했습니다.
태권도는 우리고유의 전통무술이라서 현지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서 시작했고, 웨이티 트레이닝은 고3때쯤 마른몸을 변화시키려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편입니다.


Q. 운동하며  어려운 점, 즐거운 점 또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 해 주세요

태권도 겨루기 시합을 나가기전 체중이 오버되어서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시합에 나간 기억이나네요.
사실 이틀동안 영양섭취가 안되면 몸이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없는걸 알았지만 그때는 젊은 혈기에 굶고 시합에 참가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종았습니다.
20대 초중반에는 거의 운동 중독같이 매일 운동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부는 안해도 하루의 운동량은 무슨일이 있어도 맞추려고 했던 기억이 나고 근육을 만들려고 매일 헬스클럽에 간 기억이 나는데 나중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후 그때의 그런 운동은 시간낭라는것을 알게 됬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더 많은 뉴질랜드 현지인에게 우리나라 전통 무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도하고 싶습니다.


Q. 이 직업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


Q.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 학생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세요

여기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특별히 경쟁이 없으므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일을 공부하고 준비하는데는 오히려 다른나라보다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굳이 좋은직업 나쁜직업을 따지지말고 본인이 가진 탈렌트를 최대한 살려서 열정과 성실함으로 일을 하고 준비하면 좋은결과가 일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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