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제22기 평통, 11월 3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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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제22기 평통, 11월 3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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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제22기 평통, 11월 3일 공식 출범 


문재인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를 이끌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되어 11월 3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자문·건의하는 단체로,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수석부의장은 의장직 권한을 대행하는 핵심 요직입니다. 이 전 총리의 임명은 이재명 정부의 통일 정책 기조를 반영하는 인선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내는 등 당내 대표적 원로로 꼽힙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오는 11월 3일 취임식을 열고 이해찬 신임 수석부의장의 취임을 공식화하는 한편, 제22기 국내외 민주평통 부의장과 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명단도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한편, 민주평통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처장에는 앞서 지난 8월 방용승 전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임명되어 200여 명 규모의 사무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새로운 통일담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기조로 국내외 약 2만 2천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해외 동포 사회에서도 통일 공공외교를 주도할 역할이 기대됩니다. 

특히 뉴질랜드를 포함한 해외 자문위원들은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여론 수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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