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30대 남성,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와 동반 사망 "일부러 불 냈나?"
▲ (사진: YT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남녀 사망 소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 여수 돌산에 위치한 무인텔서 화재가 발생해 남녀 두 명이 숨지고 이 외에 투숙객들도 연기를 많이 마신 탓에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의 가장 충격적인 점은 화재의 시발점이 된 객실서 30대 남성과 이름, 나이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이 동반 사망했다는 것.
소방 당국은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 당시, 현장에서 불씨의 근원지를 찾을 수 없었다. 사망한 이들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정확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남성은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밝혀졌으나 여성은 이름, 나이 등 정체를 알 수 없어 사건을 향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 측은 "사망한 30대 남성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이 사망한 이유가 화재 때문인지, 화재에 앞서 다른 이유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라고 밝힌 상황.
일각에서는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을 두고 "혹시 불을 일부러 낸 것 아니냐", "화재가 발생하기 전 이미 두 사람이 죽어있던 것은 아니냐" 등의 무시무시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으로 주변 무인텔은 물론 목격자들이 오밤중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