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공지영, 국정원 여직원 주소·모친 신상 공개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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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공지영, 국정원 여직원 주소·모친 신상 공개해 파문

일요시사 0 1406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조국 서울대 교수와 소설가 공지영씨가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신상을 공개해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다.

조 교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patriamea)를 통해 "국정원 직원의 오피스텔에 민주당이 급습했다"며 "추가속보! 문재인 비방 글 작업을 한 국정원 직원이 문을 잠그고 대치중인 곳은 역삼동 OOO 건너편 'OOOO 오피스텔'"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공씨는 이날 "국정원 역삼동 오피스텔 실소유주는 OOO OOO OOOOO 거주 OO년생 O모씨입니다. 빨리 아시는 분은 연락해서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립니다"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글을 재전송해 여직원 모친의 주소와 나이, 성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장소까지 트윗을 통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최소한 지켜야 할 품위인데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행위", "저런 사람들이 인권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 "이성을 잃은 것"이라며 강력 비난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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