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신의 목욕탕이? 7500년 '고스란히'
[일요시사=온라인팀] 호주에 신의 목욕탕이? 7500년 '고스란히'
신의 목욕탕으로 불리는 천연 상태의 호수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연구진은 "'신의 목욕탕'으로 불릴 정도로 천연의 자연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호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호수의 명칭은 '블루 레이크(Blue Lake)'로 호주 퀸즈랜드 노스 스트래드브로크 섬에 위치해 있는데, 약 7500년 동안 수량과 수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m 아래의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깨끗한 것은 물론, 원시의 상태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신의 목욕탕'으로 불리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