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드디어 집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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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드디어 집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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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대표 부부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은 지난 2012년 이후 시조부모의 제사 등 집안의 경조사를 포함한 공식 석상에 두문불출했으나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정주영 명예회장의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제사를 위해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40여명이 모였다. 지금까지 정 명예회장 제사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지냈다.

집안 행사 4년 만에 참석
자녀 부정입학 이후 은둔

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노현정 등이 참석했다.

노현정은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이후 언론 노출을 꺼려 은둔설이 나돌았다.

지난 2012년 5월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와 공모해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2개월 다니게 한 후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외국인학교에 전학시킨 혐의로 다음 해 8월 법원으로부터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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