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역시 대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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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엑소, 역시 대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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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그룹 엑소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사회팀] 강현석 기자 = 그룹 ‘엑소’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의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지난 3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MAMA에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올해의 아시안 아티스트, 남자그룹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레드카펫 특별상을 더하면 4관왕이다.

앞서 엑소는 지난 5월 내놓은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공개 전 선주문량만 65만장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는 5월 한 달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멤버 탈퇴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만큼 수상 소감은 전년도와 남달랐다. 이들은 "만족이라는 단어를 쉽게 쓰지 않는다. 앞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만족하지 않고 엑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무대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4관왕
미니앨범 ‘중독’ 선주문 65만장

엑소는 이날 ‘더 뉴 에이지 오브 엑소(THE NEW AGE OF EXO)’를 콘셉트로 ‘블랙 펄(Black Pearl)’ ‘텔 미 왓 이스 러브(Tell Me What Is Love)’ ‘중독’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영상으로는 내년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은 올해의 노래, 남자가수상,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부문 등 3관왕을 차지했으며, 미국의 R&B스타 존 레전드는 공로상격인 인터네셔널 페이보리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펼쳐진 다양한 공연에는 ‘문화대통령’ 서태자와 ‘모스트 파퓰러 보컬리스트’로 선정된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이 펼쳐졌다.

<angeli@i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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