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성완종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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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거짓> 정치권의 성완종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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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성완종 지우기

정치권 인사들이 성완종 전 의원과의 인연 지우기에 나섰다고.

성 전 의원이 과거 주변인들에게 수십억의 정치자금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칫 자신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어떤 인사는 과거 자신이 성 전 의원과 함께 참석했던 행사 등의 기사를 지워달라며 언론사측에 요청하기도 했다고.

의원님의 구명운동

유력 여당 정치인이 최근 기업 구하기에 나섰다는 후문. 재계 사정 타깃이 대한민국 굴지의 한 대기업으로 옮겨가자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나 구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또한 말만 들어도 알만한 의원들을 찾아가 수사방향과 움직임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짐.

예전부터 기업을 통해 고액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유명해 ‘돈 먹는 하마’라는 별명이 붙여진지 오래. 후원을 받아온 기업에 자기 사람을 특별채용 시켰다는 풍문도 돌 정도.

연예계도 일감 몰아주기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일감을 몰아줬다고. 해당 연예인은 과거 한 대형공연장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동원해 기존 업체와의 계약을 해제하도록 함.

이어 자신과 인연이 있던 한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하도록 함. 이 업체는 이전 업체에 단가도 비싸고, 자재가 대부분 수입산이라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음.

그럼에도 연예인은 업체를 고집해 끝내 공연장을 바꿈.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연예인은 업체를 잘 모르고, 자신은 힘을 쓴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고.

돈 떼먹은 건물주가 군수?

지방의 한 지역에 대규모의 예식장 공사가 진행되다 중단됨. 이후 돈을 떼어먹은 건물주를 성토하는 많은 업체들의 현수막이 붙었음.

그리고 업체 중 한 명이 “34살에 빚만 남게 됐다”며 건물 3층에서 자살을 시도.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상황이 마무리 지어졌지만, 그 직후 또 다른 업체 사장이 4층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건물주가 지역 군수라고 함.

광고 돌려막기 한계

A기업이 지난해 광고비용으로만 200억원 가량 썼다고 함. 이 기업은 현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너무 많다고 전해짐. 기자가 이를 취재를 하러 가기만 해도 홍보팀에서 연락이 온다고 함.

A기업 간부들은 기사 막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A기업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재 수년째 끌어온 문제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라도 오면 어르고 달래며 광고를 주다가 회사가 거덜 나겠다”라고 전해짐.

커밍아웃한 보이그룹 멤버

칼군무로 유명한 남자 아이돌의 한 멤버가 얼마 전 멤버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고 함.

워낙 여성스러운 성격에 팬들 사이에서는 오래 전부터 게이라는 소문이 떠돎. 커밍아웃을 할 당시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눈치 챘던 터라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고.

이후 별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며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알려짐.

만우절 ‘가짜기사’ 해프닝

지난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각국의 언론들은 황당 가짜기사를 쏟아내 주목. 이날 국내 일부 언론도 동참했는데, 유독 한 언론이 작성한 만우절 기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

기사는 한 대기업 오너가 기자회견을 통해 자사 상품의 완전 무료를 선언했다는 내용. 국민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는 반응까지 기사에 담아 세간의 시선을 모았는데, 알고 보니 만우절 기사였다고.

그러나 해당 기업 측에서 강하게 반발하면서 언론사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급선회. 기업은 “장난도 유분수지 너무 심하다”고 발끈.

그도 그럴 게 회사로 기사를 본 사람들의 문의·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이런 이유로 기업 측은 언론사에 강력 항의했고, 언론사는 결국 조용히 기사를 내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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