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영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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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NET세상> 에로영화 <젊은 엄마> 열풍

일요시사 0 2402 0 0

새 엄마와 친구 엄마와 그짓을?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19금’ 에로 영화계 소식입니다. 

 
   
▲ 영화 <젊은 엄마>

‘<애마부인> <젖소부인 바람났네> <뽕> <변강쇠>…’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에로영화 시리즈물이다. 한국 에로 영화계는 동영상, 이른바 ‘야동’의 등장으로 맥을 못추고 있다. 변변한 히트작이 없는 요즘 ‘남심’을 사로잡은 한 작품이 화제다. 바로 <젊은 엄마>.

에로 시리즈의 부활

이 영화는 자극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2013년 첫 개봉 이후 후속물이 5편까지 제작, 과거 에로 시리즈의 명맥을 잇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남다른 섹시미를 뽐낸다.

성인영화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젊은 엄마1>은 어릴 적 과외 선생이 가르쳐 준 사랑을 장모와 이루게 된다는 독특한 내용을 담았다. 젊은 장모와 철없는 사위의 사랑을 그렸다. 이은미, 주인철, 지나, 연희가 출연했다.


    


   
▲ 영화 <젊은 엄마4>

2014년 선보인 <젊은 엄마2>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역할 대행 서비스를 하다 상대 여성의 엄마에게 이끌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차순형, 소윤, 이하루, 예린이 열연했다. 이듬해 나온 <젊은 엄마3>는 전편보다 파격적인 관계 설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김정아, 김하래, 송요셉이 화면을 달궜다.

지난해의 경우 <젊은 엄마:내 나이가 어때서>가 공개됐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나레이터 모델과 결혼하면서 집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에로틱하고 유쾌하게 그린 섹시 코미디다. 명계남과 채민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4월28일엔 <젊은 엄마4>가 개봉한다. 레이싱모델 박초현이 주연을 맡은 <젊은 엄마4>는 젊은 시절 에로배우로 활동했던 엄마가 사는 섬마을에 재수생 아들과 그의 친구들이 돌아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젊은 엄마> 시리즈는 케이블 주문형 비디오(VOD)와 인터넷 티비(IPT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용 건수가 각 편마다 10만건을 훌쩍 넘는 등 개봉한 지 오래된 초기 작품도 여전히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남심’ 사로잡은 ‘엄마’ 시리즈 큰 인기
후속 5편까지 제작…VOD·IPTV 상위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대체적으로 반기는 목소리가 먼저 들린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꺼졌던 에로 영화계에 다시 불을 붙인 작품이다.’(queen***)

‘<젊은 엄마> 시리즈는 극장보다 안방극장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각 편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출연해 새롭다.’(GER****)

‘완전 벗는 거보다 더 자극적이다. 여배우들의 환상 라인과 거친 숨소리가 나를 흥분시킨다.’(try***)

또 ‘남녀간 불붙는 장면이 압권이다’ ‘꼭 다운로드해서 봐야겠다’ ‘커플이 같이 봐도, 혼자도 봐도 좋다’ ‘포르노보다 스토리가 있는 멜로물이 더 자극적이다’등의 의견도 있었다. ‘엄마’란 파격적인 소재를 지적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다.

‘제목만으로도 영화 수준을 알 수 있다. 안 봐도 막장 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진다.’(yss****)

‘새 엄마와 그짓을? 친구 엄마와 그짓을? 아무리 영화라 해도 관계설정이 너무 나갔다. 따지고 보면 반사회적인 내용이 아닌가.’(kwa***)

‘정사신만 공을 들여 스토리가 어설프다. 에로물도 이제 시나리오에 신경을 써야 한다.’(lee******)

베드신 수위 언급도 눈에 뛴다.

‘19금 영화들은 사실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영화들 아닌가. 혼자 갈 수도 없고 누구와 보겠냐. 도저히 낯 뜨거워 볼 수 없다.’(ost***)

‘B급 영화, 솔직히 여자 배우들 때문에 보는 거 아니냐. 차라리 야동을 보지. 이래서 장사가 되겠냐’(man***)

두자리 후속편 기대

더 많은 속편을 기대하는 시선도 많다.

‘과거 잘 나갔던 에로 시리즈는 10편을 넘겼다. <젊은 엄마>도 두 자리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한다.’(han****)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엔 역시 뜨거운 영화가 최고다. 다음엔 어떤 내용으로 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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