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정계 은퇴 선언 "직업으로서의 정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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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계 은퇴 선언 "직업으로서의 정치, 떠난다"

일요시사 0 839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진보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다"며 갑작스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이어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글을 맺으며 트위터에 글을 올린 날보다 하루 이른 “2013. 2. 20 유시민”이라고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유 전 장관은 정계은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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