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친선특급, 지구촌 평화의 꿈을 안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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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지구촌 평화의 꿈을 안고 달린다

일요시사 0 1298 0 0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주관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발대식이 7.14 개최되었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19박 20일동안 지구의 1/3에 달하는 14,400km의 대장정을 나서게 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원정대 250여명은 한반도 통일과 평화의 염원을 안고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 몽골횡단철도등을 타고 러시아-중국-몽골-벨라루스-폴란드를 거쳐 최종목적지 독일 베를린에 도착,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소통·협력의 열차 ▲미래·창조의 열차 ▲평화·화합의 열차라는 3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이룩하고자 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동 구상의 실현을 더욱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선특급은 올해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일하게 휴전선에 의해 연결고리가 끊겨있는 한반도의 물류동맥이 하루 빨리 연결될 경우, 우리나라가 하늘(항공 자유화), 바다(북극 항로), 디지털(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에 이어 땅(도로, 철도) 위에서도 유라시아와의 복합물류 연계망을 촘촘하게 완결할 수 있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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