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침술사, 1m 장침 ‘쑤욱’

한국뉴스


 

돌팔이 침술사, 1m 장침 ‘쑤욱’

일요시사 0 1081 0 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침 시술을 하고 무허가로 의료기기 등을 판매한 장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2013년 8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두 600여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중풍 환자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105m의 장봉침을 환자의 팔과 손목 다리 등에 시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불부황’으로 신체 내에 있는 농덩어리를 축출할 수 있다고 수강생을 모집해 불법 의료기기 등을 판매했다.



<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