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사랑고백 받은 배우 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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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사랑고백 받은 배우 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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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결혼 상대가 지현우라면…"

김지선 기자  2012.06.18 09:50:45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배우 유인나가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3>)에 출연 후보로 올랐지만 지현우의 깜짝 고백으로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7일 영등포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 현장에서 상대배우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돌발 사랑고백을 했다. 그는 "둘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한 남성팬의 질문에 "사실 유인나씨를 사랑한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사뭇 진지한 답변을 꺼냈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과 팬들을 충격을 받았고 유인나 역시 "얘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진지하게 따로 얘기를 해봐야 겠다"고 말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사건은 논란 이후 일주일 넘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당초 유인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결3>의 새 연상연하 가상부부 후보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해당 방송사의 노조파업이 장기전으로 치닫게 되면서 캐스팅 후보로만 낙점됐을 뿐 정상촬영은 한참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 일방적 구애…<우결3> 출연 불투명
유인나 측, 구체적 언급회피 "결정된 것 없다"

 

그러나 공식석상 중 예기치 못한 지현우의 깜짝 사랑고백 사건이 터지자 MBC측과 유인나는 <우결3>에 대한 출연계획에 난항을 맞았다. 부부콘셉트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과 최근 사랑고백을 받은 유인나의 상황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유인나 측과 MBC 측은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방송 관계자들은 유인나의 <우결3>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유인나 <우결3> 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우결3> 후보? 지현우 질투 폭발할 듯", "가상결혼 상대가 지현우라면 대박일 텐데", "<우결3> 제작진 난감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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