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민영화 속 철도 민영화 논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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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민영화 속 철도 민영화 논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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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의료 민영화 속 철도 민영화 논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최근 정부의 수서발 KTX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도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코레일이 7월 일부 적자노선 운영 포기와 요금 인상에 원론적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공공성 보다는 수익성에만 몰두하고 있음을 드러낸 증거"라며 "민주당은 공공부문 민영화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개혁특위 운영과 관련, "(새누당이) 국정원 개혁을 좌초시키기 위해 속도조절론을 꺼내든 것은 시대착오이고 엄중한 약속위반이자 국회의 존재부정"이라며 "하늘이 두 쪽 나도 국정원 개혁에 관한 4자합의는 지켜져야 한다. 새누리당이 개혁 합의를 이행하느냐 안 하느냐에 모든 것이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난 8일,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며 총파업에 들어가 10일째 장기화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철도민영화 논란 외에도 의료민영화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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