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전 남편 재결합…불만 품고 흉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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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전 남편 재결합…불만 품고 흉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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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5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귀던 여자친구가 남편과 재결합하자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차모(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차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곳에 사는 김모(32)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김씨의 전 부인과 교제를 하다 최근 이들이 재결합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씨를 찾아갔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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