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지 "이젠 배우로 불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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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이젠 배우로 불리고 싶어요"

일요시사 0 10802 0 0

게임전문 MC로 활약하고 있는 최은지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별순검 시즌3'에서 기생 초월이로 분해 출연한다.

 

기생 초월이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위기를 겪게 되는 차건우 순검의 도주를 돕는 역할로 그를 말없이 지켜보며 깊이 사모하는 마음을 지닌 여인이다.

 

남양주 영화 촬영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무척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차 순검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선 스태프들 모두 진지하게 지켜보았다고 한다. 게다가 이날 연출을 맡은 박수철 감독은 신인연기자로서의 신고식으로는 별 무리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최은지에게 "앞으로 더 노력하면 좋은 연기자가 될 것이다"며 칭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최은지는 촬영을 마친 후 "예전에도 영화나 드라마에는 잠깐씩 출연을 했지만 이렇게 정극에 도전해 본 적은 처음이라 무척 떨렸다"며 "연습한 만큼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너무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연세대 언론홍보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최은지는 지난해 MBC 게임 '원더풀 게임 월드'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레드아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에 개봉할 예정인 이환경 감독의 영화 '각설탕2(챔프)'에서 아나운서로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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