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4월 출시설 모락모락…“아이폰5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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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4월 출시설 모락모락…“아이폰5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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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4월 출시설 모락모락…

“아이폰5보다 먼저”

런던올림픽 특수 노릴 듯…‘짝퉁폰’ 우려 탓 MWC서 공개 안해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를 다음 달 출시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출시를 4월로 확정하고 유럽서 본격적인 마케팅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WC 같은 전시회가 아닌 별도로 마련한 행사를 통해 갤럭시S3를 공개하고 공개 직후 출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 4월 출시설은 우선 6월 출시가 유력시 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5에 비해 먼저 출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중국 제조사들이 베껴낸 짝퉁폰이 성행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2에서  “MWC에서 제품을 공개하면 다른 회사에서 다 베낀다”며 갤럭시S3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갤럭시S3의 첫 출시국가는 영국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가 런던올림픽 휴대폰 사업 공식 후원사인 점과 더불어 런던올림픽 특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갤럭시S3는 신형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4인치 후반대의 디스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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