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2012.04.30 15:17:25

▲브란젤리나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브란젤리나'가 결혼 의사를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스타 선데이>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결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의 부모님 금혼기념일인 오는 8일11일 프랑스 고성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가 5년 전 난소암으로 어머니를 잃고 이후 피트의 가족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돼 피트 부모님의 금혼기념일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란젤리나 커플의 결혼 결심 배경에는 두 사람의 여섯 자녀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어 주기 위한 마음도 포함돼 있다.

브란젤리나 결혼식에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인 배우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조니 뎁, 톰 크루즈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왠만한 시상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란젤리나 커플의 자녀들 역시 이날 결혼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왔으며 슬하에 6명의 자녀가 있다.

(사진=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