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멘토 삼고 싶은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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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멘토 삼고 싶은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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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남동생' '기부퀸' 제낀 '국민MC'

한종해 기자  2012.05.07 11:54:21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누리꾼들이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스타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4월24일부터 5월1일까지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총 6784표 중 2932표(43.2%)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은 타인을 배려하는 편안한 진행 실력에 성실한 생활 태도까지 갖추며 '국민MC' 칭호를 얻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MC계 1인자다. 아름다운재단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는 등 조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574표(37.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의 이승기는 바쁜 연예활동 속에서도 대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며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등 대중들의 호감을 얻었고, 남을 돕는 일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국민 남동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위에는 157표(2.3%)로 피겨여왕 김연아가 뽑혔다. 피겨 변방에서 태어나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는 겸손함을 잃지 않아 박수를 받았다. '기부퀸'이라는 별명답게 피겨 후배들과 이웃들에게 자주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 배우 차인표, 홍석천, 개그맨 이경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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