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의 연애 풀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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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의 연애 풀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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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5.07 15:01:31

▲한대수 22살 연하 아내 연애 풀스토리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가수 한대수가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5월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는 이날 방송에서 20년 결혼생활의 실패담과 함께 현재의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 59세에 얻은 딸 양호 양을 공개했다.

한대수는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와의 첫만남에 대해 "옥사나와는 (첫)아내와 이혼 후 힘들어하던 시절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한대수는 현재 부인 옥사나는 브루클린에서 만나게 됐으며 "이탈리아로 이사하기 전 동료가 브루클린 아파트를 소개해줬다. 그 아파트에 세들어 살던 사람이 옥사나였다"고 덧붙였다.

또 한대수는 "집 구하러 갔던 아파트에서 옥사나의 뒷모습을 보는 순간 몸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옥사나가 다가와 얼굴을 보는 순간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년이 어려진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날 한대수는 늦둥이 양호양도 공개했다. 한대수는 "결혼한지 16,17년 만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며 "원래는 아이를 낳을 계획이 아니었지만 아내가 가임기가 끝나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바쁜 증권회사를 다니던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왔다. 임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했던 것이다"며 아이를 갖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한편,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는 몽골계 러시아인으로 두 사람의 첫만남 당시 한대수는 44세, 옥사나는 22세였다.

(사진=한대수(kbs=<여유만만>, 옥사나(sbs=<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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