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기자  2012.05.09 16:34:29

▲세계 각국 음주운전 형벌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형벌은 어떻게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형벌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 등장한 국가는 엘살바도르, 불가리아, 터키, 핀란드로 이들의 음주 운전 형벌은 가히 무시무시한 수준이어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엘살바도르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 될 경우 총살형을 내려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이어 불가리아의 경우 초범은 훈방, 재범은 교수형에 처해 엘살바도르 못지 않았다.

또한 터키는 음주운전자를 30km 떨어진 곳에 버린 뒤 집까지 걸어오게 한 후 집에서 구속시키는 형벌로 눈길을 끌었으며 핀란드는 음주 운전자의 한달치 월급을 모두 몰수하는 형벌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형벌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키 대박이다. 우리도 도입할 만하다" "음주운전=살인=사형, 무서운 엘살바도르" "실제로 법치국가에서 가능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