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표지, '젖 빠는 모습'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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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표지, '젖 빠는 모습' 선정성 논란

일요시사 0 4002 0 0

허철진 기자  2012.05.11 13:31:39

▲ 문제의 타임지 표지. 사진출처=타임지.

[일요시사 허철진 기자] 타임지 표지가 '젖 빠는 모습'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타임지 표지에는 '젖 빠는 어린이의 모습'이 실렸다. 커버스토리 <애착양육>에 대한 기사와 함께 3세 어린이가 엄마의 젖을 빨고 있는 모습이 여과 없이 표지를 장식했다.

해당 기사는 모유수유 등 애착양육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엄마의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논란을 낳았다.

네티즌은 타임지 표지를 접하고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엄마의 사랑이 담긴 표지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애착양육의 본 뜻을 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학생들이 보기에는 민망한 사진이다. 엄마의 젖을 물기에는 큰 어린이가 등장해 깜짝 놀랐다"면서 비판의 시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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