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꼼꼼한 모니터링 모습 화제 "역시 프로!"
유재상 기자 2012.05.14 16:52:07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모습을 모니터링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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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 김우현 역을 맡았다.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촬영 특성상 배우가 현장에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되돌려 보는 모니터링을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소지섭은 촬영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자신의 연기 장면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드라마 <유령> 연출을 맡은 김형식 PD와 소지섭은 2009년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호흡을 맞춘 후 좋은 인연으로 이어오다 3년만에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좀 더 완성도 높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