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상 기자  2012.05.23 14:11:13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비오는 날 여성들은 외출하기 부담스럽다. 운동화는 젖어서 찜찜하고 하이힐은 비에 젖은 거리를 걷기에는 위험하고 불안하다. 최근 여성들의 이런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장마철을 대비한 '레인부츠'가 출시돼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갖춘 개성 넘치는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요즘, 레인부츠는 장마철에 없어서는 안 될 잇 아이템(IT item)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여름 레인부츠 시장을 견향해 영국 수입 레인부츠 브랜드 락피쉬'(ROCKFISH)는 올 상반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레인부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락피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했던 제품 중 오리지널 매트피니쉬 레인부츠와 오리지널 글로스피니쉬 레인부츠 등 2가지 제품이 각각 15가지의 컬러를 제시해 고객들의 취향과 컬러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또한 고급스러운 골드버클로 무장한 골드 크로커다일 라인은 레인부츠의 단조롭고 투박한 이미지를 탈피, 독특한 텍스쳐와 골드버클 호피무늬 라이닝으로 유니크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락피쉬는 레인부츠 관련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레인부츠 가방인 웰리백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방은 2가지 크기의 스타일로 생활방수 가능한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보관이나 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레인부츠의 본고장 영국 태생 브랜드인 락피쉬 제품은 유럽 대표 검사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50만보를 걸어도 제품에 이상이 없다는 50만 플렉스 검사를 통과했다. 또한 국내 FITI 시험 연구원에서 락피쉬 제품 중 웰링턴 부츠는 내구성과 품질를 검증하는 플렉스 검사에서도 우수한 시험 성적으로 제품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는 타 레인부츠의 평균기록의 두 배 이상을 뛰어넘는 내구성 수치이며 최저기준 열 배 이상의 고품질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과 컬러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소재와 내구성도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한다"고 락피쉬(ROCKFISH)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