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천재 뉴턴의 퍼즐 풀어, 350년간의 수학자 노력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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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천재 뉴턴의 퍼즐 풀어, 350년간의 수학자 노력 '무색'

일요시사 0 1304 0 0

이인영 기자  2012.05.29 15:12:13

▲16세 천재 뉴턴의 퍼즐 풀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16세 천재가 350년 동안 수학자들이 절절맨 뉴턴의 퍼즐을 풀어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학교를 다니는 16세 수랴 레이가 뉴턴의 법칙을 만든 아이작 뉴턴의 퍼즐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레이는 물리학자들이 오직 엄청난 컴퓨터의 성능에 의해서만 계산할 수 있었던 입자 역학의 두 개의 근본적 이론들을 수학적으로 풀어냈다. 

레이가 뉴턴 퍼즐을 풀어냄으로 앞으로 과학자들은 공중에 던져진 볼의 궤도를 계산해 볼이 벽에 어떻게 부딪쳐 튕겨 나올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수학자들이 350년을 전전긍긍하던 이 문제를 레이는 드레스덴 대학을 찾아 학교 과제주간에 간단히 풀어냈다. 

인도 태생인 레이는 일찌감치 천재 기질을 보였다. 레이는 엔지니어인 아버지로부터 6살 때 수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그를 실험하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 수학문제들을 냈지만 곧 아버지의 수준을 뛰어넘었다. 

레이는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인도 캘커타에 살다 4년 전 아버지 직장을 따라 독일에 이주한 레이는 4년이 지난 지금 독일어를 한 마디도 못하던 과거가 무색할 만큼 유창하게 독일어를 구사한다. 

한편, 레이는 또래보다 2년 앞서 이번 주 고교 졸업고사를 치른다. 

(사진=데일리메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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