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유방암 투병 고백 "남친 암환자 곁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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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유방암 투병 고백 "남친 암환자 곁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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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01 13:39:10

▲홍여진 유방암 투병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투병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홍여진은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하미혜와 함께 출연해 '암을 극복한 의사들, 생존의 사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홍여진은 7년간 유방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홍여진은 "항상 피곤했다. 낮잠을 자도 잠이 쏟아지더라. 처음에는 유방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인지 몰랐다. 잠이 점점 많아지길래 회춘하는 줄 알았다. 한번 잠이 들면 까무러칠 정도로 잠이 오더라. 그게 극도로 피곤한 상태였다. 하지만 수술 후 증상이 싹 사라졌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홍여진은 지난 2월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지 올해로 7년째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암환자 곁을 지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떠나가버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홍여진은 현재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전 여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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