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결혼 3년만인 내년 4월에 엄마가 된다.

영국 연예지 <오케이>는 지난 27일 “머라이어 캐리가 아들을 임신했다”며 “2011년 4월경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캐리 부부의 한 측근은 “캐리가 40세의 고령에 임신한 만큼 아기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히 컸다”면서 “일찍 알리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미신으로 인해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고 전했다.
캐리가 오랜기간 이어진 임신설을 부정한 것은 미신 때문이었다.

캐리의 한 측근은 “빠른 시일 내에 캐리가 자신의 임신을 공식 인정할 계획”이라며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나 <더뷰>에 출연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