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텀블러 안에 사진과 추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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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텀블러 안에 사진과 추억을 담는다?

일요시사 0 2068 0 0

유재상 기자  2012.06.18 17:20:37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최근 텀블러나 휴대폰케이스 등 개인 소장품과 청첩장에 원하는 사진을 담아주는 셀프제작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셀프제작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기념이 되면서 특별한 제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하기 위함이다. 예비부부들의 예쁜 모습을 담은 청첩장은 결혼장소 약도나 간단한 소개글이 명시된 청첩장보다 이색적이고 특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일부 회사 사무실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종이컵을 없애고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제공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때 직원들이 원하는 사진을 담아 특별한 텀블러를 선물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에 인쇄종합기획사 ‘셀프랜드’에서는 "최근 셀프제작을 할 때 가격이 비싸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본 업체는 청첩장, 텀플러 제작 등은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인쇄비와 기본적인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이나 가족, 커플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이용해 텀블러나 휴대폰케이스 등을 선물해주거나, 청첩장, 식권 등을 직접 제작해본다면 받는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다양한 자체제작 상품은 홈페이지(www.selflan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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