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봉 장백지 재결합하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지난 5월 이혼절차를 마무리한 중화권 스타 사정봉 장백지 커플이 재결합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다.

18일 중국 및 대만 매체들은 홍콩 주간지 <3주간>을 인용해 사정봉 장백지 커플이 아들 루카스 때문에 재결합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정봉의 모친 디보라가 지인과의 대화에서 "사정봉과 장백지가 다시 합쳤다"라고 전해 사정봉 장백지 커플의 재결합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정봉 장백지 커플은 지난 2008년 장백지가 중국 배우 진관희의 음란 사진에 등장하는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처했다가 둘째 아들 출산 후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사정봉 장백지 커플은 양육 문제로 자주 만났으며 재결합을 결심하는 데 아들 루카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ㄹ려졌다. 루카스는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밥 먹어서 좋아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가한면 사정봉을 집에서 자고가게끔 해 재결합을 이끌었다.

아울러 장백지 역시 이혼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루카스 유치원 장기자랑에 참석했고, 시어머니 생일에도 두 아들과 함께 시댁을 찾았다.

(사진=뉴시스)